[11월 19일 14시]
Update: 2025-11-19
Description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는 김건희씨의 자본시장법 위반 등 혐의 재판의 중계를 문서증거 조사 전까지만 허가한다고 밝혔습니다.
재판부의 중계 일부 허가에 따라 김건희씨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지난 9월 24일 첫 공판기일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공개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 교수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에 쓴 글에서 "수능 국어 시험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BS와 학원가, 수험생이 한목소리로 고난도 문항으로꼽은 국어 17번은 독일 철학자 칸트의 인격 동일성에 관한 견해를 묻는 문제로 이 교수는 "평가원이 정답으로공개한 3번이
정답이 될 수 없다"며 "개념 자체도 고등학교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폭행·차별적 처우를 하거나 총 17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체불하는 등 법을 위반한 외국인 고용 사업장 182곳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 196개소에 대해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업소의 93%에 달하는 182곳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과 차별적 처우, 임금체불,
장시간 근로 등의 법위반사항 846건을 적발했습니다.
제품에 불량을 내거나 위험 기계와 가까이 작업했다는 이유로 외국인 노동자를 폭행한 충남 소재 A기업, 지난해 12월부터 내·외국인 노동자 25명의 임금 1억1천만원을 체불하고도
시정지시에 불응한 강원도 소재 B기업은 입건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밖에 외국인 출국만기보험 등 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기숙사 시설기준에 미달하는 등 외국인고용법 위반 사항도 다수 적발해 시정지시했습니다.
최근 한달반 사이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1조2천억달러, 약 1천760조원이 증발했습니다.
가상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만8천개 이상의 가상화폐 시총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2만6천251달러를 찍은 지난달 6일 이후 25% 급락해 1조2천억달러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오전 10시 현재 9만2천548달러를 나타냈으며 이로써 올해 30% 넘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작년 말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코인이나 비상장 주식과 관련한 일명 '투자 리딩방'을 만들어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두 118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범죄조직 관리자 A씨 등 2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가상자산이나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280여 명으로부터 24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의 중계 일부 허가에 따라 김건희씨가 피고인석에 앉은 모습은 지난 9월 24일 첫 공판기일 이후 두 달여 만에 다시 공개됩니다.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국어 영역 17번 문항에 정답이 없다는 대학 교수의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이충형 포항공대(포스텍) 철학과 교수는 수능을 주관하는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게시판에 쓴 글에서 "수능 국어 시험 17번 문항에 답이 없어 보였다"고 주장했습니다.
EBS와 학원가, 수험생이 한목소리로 고난도 문항으로꼽은 국어 17번은 독일 철학자 칸트의 인격 동일성에 관한 견해를 묻는 문제로 이 교수는 "평가원이 정답으로공개한 3번이
정답이 될 수 없다"며 "개념 자체도 고등학교 학생이 이해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외국인 노동자들에게 폭행·차별적 처우를 하거나 총 17억원에 달하는 임금을 체불하는 등 법을 위반한 외국인 고용 사업장 182곳이 적발됐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외국인 고용 취약사업장' 196개소에 대해 집중 근로감독을 실시한 결과 조사대상 업소의 93%에 달하는 182곳에서 외국인 노동자에 대한 폭행과 차별적 처우, 임금체불,
장시간 근로 등의 법위반사항 846건을 적발했습니다.
제품에 불량을 내거나 위험 기계와 가까이 작업했다는 이유로 외국인 노동자를 폭행한 충남 소재 A기업, 지난해 12월부터 내·외국인 노동자 25명의 임금 1억1천만원을 체불하고도
시정지시에 불응한 강원도 소재 B기업은 입건해 근로기준법 위반 혐의로 각각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이밖에 외국인 출국만기보험 등 보험에 가입하지 않거나, 기숙사 시설기준에 미달하는 등 외국인고용법 위반 사항도 다수 적발해 시정지시했습니다.
최근 한달반 사이 가상화폐 시가총액이 1조2천억달러, 약 1천760조원이 증발했습니다.
가상화폐 데이터제공업체 코인게코에 따르면 만8천개 이상의 가상화폐 시총이 비트코인이 사상 최고치인 12만6천251달러를 찍은 지난달 6일 이후 25% 급락해 1조2천억달러 감소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19일 오전 10시 현재 9만2천548달러를 나타냈으며 이로써 올해 30% 넘는 상승분을 모두 반납하고 작년 말 수준으로 되돌아갔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코인이나 비상장 주식과 관련한 일명 '투자 리딩방'을 만들어 수백억 원을 가로챈 혐의로 모두 118명을 검거하고 이들 가운데 범죄조직 관리자 A씨 등 28명을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23년 10월부터 올 4월까지 가상자산이나 비상장주식에 투자하면 원금과 고수익을 보장한다고 속여 투자자 280여 명으로부터 245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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